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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노견의 행복일까?
한때는 누구보다 더 그 귀골을 뽑내었을 청춘의 시간 지금은 살을 파고드는 작은 빈대 하나에도 스스로 몸 추스를 여력이 없네 그래도 거리를 떠돌던 시간 지나 언제까지일런지 모를 동행이 있어 행복한걸까? 아님 가고 싶고 먹고 싶은데로 살아 사람들 놓아둔 독을 먹고 구데기도 꺼리는 흙도 되지 못할 것인가?! ______ 왜 이름 마저 그리하여 어버이들이 욕을 먹는 삶이 되었는가? 짖어대는 견성보다 휘이 휘이 다니는 가벼운 산책이 사회를 지키는 건강한 삶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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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4. 23. 01:33
한가한 일요일 오후 - 자전거 타고 산보?산책?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기! 그게 제일 적당한 듯 하다. 일요일 오후 멀리 죽산(竹山 : Tek-san)에서 성지주일미사를 드리고 올라와 오후에는 뒹굴뒹굴 쉬다가 아니다 하고 자전거를 타고 저녁 먹기 전까지 돌아다녔다. 집 앞을 나서자 마자 내 앞을 질러가는 차가 있다. 여기 대만 총통 선거가 돌아오는 토요일(3/22)이다. 한국은 지난해 12월에 대통령 선거를 했고 이곳 대만은 올해 1월에 국회의원 선거를 했다. 한국은 4월에 국회의원 선거를 하고 대만은 다음 주면 총통을 뽑는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많이 닮았다. 해방 이후(여기도 일제가 통치를 했다) 중국에서 쫓겨난 장개석 무리가 이 나라를 30년 넘게 계엄 하에서 독재 정치를 했다. 그리고 그 동안에 많은 사람이 소리소문 없이 죽었고 사라졌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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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6.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