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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호기심 박사
정말 무엇이 하고 싶은지 알아가기 전에 뭐든 해보거라 아이야. 형이 둘러준 복사 옷에 행복해하는 아이. 언제든 가사는 못 외우지만 가장 큰 목소리로 성가를 따라하는 아이. 제대에 올라가는 모든 것이 궁금해 물어보지만 대답해줘도 아직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 아직 미취학이지만 그 궁금함은 박사급. 그렇게 좋은 호기심으로 정말 박사가 되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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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9. 23:50
네팔 그리고 나마스테
우연히 누군가 던져 놓고 간 박범신 선생의 소설 나마스테. 대만의 십년 생활을 정리하고 있는 시간 딱 십년 전의 생각을 불러내고 말았다. 소설 안에 묘사되었던 80년대의 외국인들의 노동 상황 알음 알음 전해 들었던 1새댜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을 소설을 통해서 다시 그려보고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훅 커졌다. 십여년 전 네팔에 건너가 살려했던 시간이 뒤틀려 대만에 살고 있지만. 어느날에는 그 곳에서 그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 카밀! 고마워.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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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6.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