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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Sister Michelle 홍콩에서 일하시다가 두달간의 휴가를 대만에서 보내신 수녀님 휴가를 받았는데 여기서 만다린을 두달내내 공부하고 가셨다. 캔도니를 하시다가 만다린을 배우니 쉽기도 하겠지만 수십년 써오선 언어를 스위치 바꾸듯 확 전환하기가 쉽더냐! 그래서 내가 타이완말을 배우고 있음에도 먼저 만다린 비슷한 캔도니어로 묻고는 '앗! 내가 뭔 말을 한거지!'하며 영어로 다시 물으시는... 그래서 수녀님과 나 사이에는 영어, 만다린, 캔도니, 타이와니즈, 스페인어, 한국어가 있다. ㅠ.ㅜ 위는 토니 신부와 미쉘 수녀 아래는 미구엘 신부와 우리학교 선생님들!!! 두달동안 배운 거 잘 쓰세요.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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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9.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