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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축구하는 박지성과 짧게 나눈 대화 나는 지성에게 물었다. '나중에 후배를 가르쳐야지?!' 지성의 대답 '저는 가르칠게 없는데...' '가르칠게 없다니, 무슨 소리야' 내가 되물었다. 지성의 답 '성실하고 근면한 거는 가르쳐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는 꿈에서 깨어났다. 꿈이었다. 꿈에 박지성과 나눈 대화는 아주 교훈적이었다. 아무리 가르쳐도 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익히는 방법밖에는 없다. --- 대중한인체육대회, 아이들의 축구시합, Rollei35, TMY400 세상에 이런 교훈적인 꿈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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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