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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의 교통

터돌 2008. 3. 5. 17:00


대만의 교통에 대해서 알려드립죠.


평화롭게 보이는 공원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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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잘 보시면
도로 양옆으로 주차된 차들이 보시지요.
이 곳만 그러냐 하면
도시 모든 곳이 주차장입니다.
도로변 모든 곳에(아니 아무 곳에)
맘내키면 주차합니다.
거기다 더해서
왕복 2차선 도로에서도
내가 하고 싶으면 주차합니다.
최고는 그렇게 주차된 차 옆에
아무런 꺼리낌 없이 또 주차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왕복 2차선 도로가 1차선이 되어도
사람들은 그냥 못 본 척
태연하게 운전하고
주차한 운전자도 뭐 꺼리낄 것 없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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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오토바이의 천국입니다.
승용차 보다 훨씬 많이 돌아다는 것이
오토바이입니다.
한국사람이 보기에는
스쿠터라 불리는 것이 여기선
오토바이로 불립니다.
며칠 전 록깡에 갔을 때
신기한 오토바이를 찍었습니다.
운전은 어디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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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곳에서
도로에 주차를 하면
아주 잠깐이라도
어디선가
오토바이 주차원이
달려와서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이걸 들고
편의점에 가서
들이밀면
주차요금을 받습니다.

혹시라도
주차하고 돌아왔을 때
이게 없으면
만세를 부르며
빨리 그 자리를 떠나면
20원(한화 600)을
세이브 하는 거랍니다.











더욱 신기한 신호등 체계는 다음에 기회를 빌어 소개하죠.
마지막으로 제가 타고 다니는
열다섯살 짜리 Sunny라는 차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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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0Km를 이미 달린 준마입니다.
앞으로도 힘차게 달리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