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아리산 阿里山 이야기 02 본문
아리산 추운 한여름 밤을 보내고
일어난 시간은 3시50분.
해돋이 열차는 4시30분 출발이다.
매일매일 다르다.
매일매일 해는 조금씩 다른 시간에 뜨기에
겨울옷 챙겨오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입고 온 사람들이 많구나.
오늘의 일출시간은 5시 40분
축산(祝山)에 도착한 시간은 ???
하늘은 해가 오르기 전부터 부지런히 준비중이다.
먼 산 너머에서부터 봉우리들사이로 갈라지며
여명이 나에게 다가온다. 장관이다.
매일매일 춥고 더운 그곳에 끈질기게 버틴
작은 나무는 그 아름다움을 항상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빼꼼히 머리를 내민 해를 보자마자
다들 환호성을 터뜨린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리산의 모습이다.
아리산 또 시간을 내어서
땀 식히러 가야겠다.
아름다운 해를 맞이하려면
추운 밤공기를 버텨야 한다.
질기고 또 끈질기게 버텨야
어둠을 넘어오는
빛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빛을 기다린다.
분명히 해가 뜰 것이다.
움추리지 말자
일어난 시간은 3시50분.
해돋이 열차는 4시30분 출발이다.
매일매일 다르다.
매일매일 해는 조금씩 다른 시간에 뜨기에

겨울옷 챙겨오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입고 온 사람들이 많구나.

오늘의 일출시간은 5시 40분
축산(祝山)에 도착한 시간은 ???

하늘은 해가 오르기 전부터 부지런히 준비중이다.
먼 산 너머에서부터 봉우리들사이로 갈라지며
여명이 나에게 다가온다. 장관이다.

매일매일 춥고 더운 그곳에 끈질기게 버틴
작은 나무는 그 아름다움을 항상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빼꼼히 머리를 내민 해를 보자마자
다들 환호성을 터뜨린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아리산의 모습이다.
아리산 또 시간을 내어서
땀 식히러 가야겠다.
아름다운 해를 맞이하려면
추운 밤공기를 버텨야 한다.
질기고 또 끈질기게 버텨야
어둠을 넘어오는
빛을 맞이하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빛을 기다린다.
분명히 해가 뜰 것이다.
움추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