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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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풍선

터돌 2017. 7. 7. 00:38



물에 들어도 그 색을 잃지 않는건가

아님

물이 그 만큼 너그러운건가.




알록달록한 물풍선들은
결국은 터져버릴테지만
그와 함께 하는 물의 곁에 있으니
그 색이 더 고와보인다.


사람이 그렇게 사는건데
너는 모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