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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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치다.

터돌 2016. 6. 4. 16:44



본격적인 연주회 연습을 위해
아이들의 현을 바꾸어주던 중

참사가 일어났다.

내가 힘이 센건가
아님 이미 삭아있던건가.

바이올린 세 대에 두 시간이
걸렸다.

아이들은 열여섯
내꺼까지 하면 열일곱이다.

손가락이 벌써 아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