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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함께 오르고 내리고 본문
해발 3275미터
차도 헐떡이는 고개마루
오늘도 하늘은
잠시 열어주고는 문을 닫는다.
함께한 이들
같이 오르고 같이 내린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