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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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터돌 2013. 9. 12. 17:27
슬슬 떠날 준비를 해야하는가
먹먹한 가슴
해야할 일이 많은 건 어쩌더라도
마음이 냉랭해진건 어쩌란 말이냐

상식도 질서도 없이
자기 주머니와 숫자를 샘하는
못난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었으면

내 주머니를 털고
도려낸 내 고기를 내주어도
뼈를 부러뜨리리라 달려드는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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