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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을 청소하다.

터돌 2013. 7. 23. 16:21



1975년생 바이올린

나보다 몇년 동생인 녀석을

깔끕하게 광을 내고

고급? 줄로 갈고

청소 때문에 빠졌던 사운드포스트를 

끼우고

조율을 하고

.

.

.

.

그리고 

잘 모셔두었다.


이제 여름이 정신을 놓고 활개치고 있다.

선풍기 바람이 따뜻하다.


연습은 조금 선선해지는 어둠을 틈타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