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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터돌 2011. 11. 18. 21:24


중천에 뜬 해가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뜨고 질 때면
더함 없는 아름다움으로
펼쳐보이는 빛의 잔치

세상 그토록 다양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비치움은
그 안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일뿐

오늘의
노을이
사람의
다름을
아름으로
바라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