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연꽃 (2)
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등불축제
정월대보름에 맞춰 여는 등불축제 등 보다 사람이 더 많아 사람 보다 돌아옴 호수 위 홀연히 피어있는 연꽃들이 들려주는 현실의 소리 ______ 진흙벌 속에서 곧게 꽃대를 올리고 참생명의 의미를 피우다. 살아있다면 그렇게 살아라 밤의 향기로 노래하네.
카테고리 없음
2015. 3. 3. 11:12
연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주일 아침 보통 늦잠 자는 걸 오후에 낮잠으로 대신하기로 하고는 일찍 집을 나섰다. 오늘 함께 할 친구와 함께 미사를 드리기로 하고는... 아직은 점자를 읽듯이 한자를 읽으며 중국어 미사를 눈으로 드리고 나와서 푸짐한 아침을 '한식'으로 먹었다. 오~ 배부르다. 식당을 나와서 집으로 다시 오려는데 자그마한 연못에 핀 연꽃이 너무나 예쁘다. 연은 지저분한 땅에도 물이 가득하면 잘 자라는 두 얼굴을 가졌다. 진흙창에 피어난 다소곳함. 내가 닮기에는 너무 고상하다. Posted by 터돌
카테고리 없음
2008. 3. 3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