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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먼지 맛 담배 한모금
재료가 상했으면 맛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음식이 몸을 상하게 한다. http://mediatossi.com/entry/초지일관-검찰-편식-하고-딴청-피고 상한 음식을 꾸준히 먹고 있는 한국의 미디어상황, 날 것을 주는 곳을 스스로 찾지 않는 이상 그 상한 음식의 독에 서서히 몸은 반응하기 시작할 것이다.
공포 피해 가능성에 대한 과도한 걱정 예)돼지독감(SI), 시위대에 대한 폭력행사(선제적진압), PD체포, 미네르바 구속 예상되는 효과 SI 국내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과민한 반응을 나타낸다 폭력행사 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축감으로 사회적 자기 표현을 주저한다 PD체포 건설적인 사회비판 기능에 위축을 나타낸다 미네르바 자기 표현의 자기 검열을 은연중에 하게된다. 권력이 기대하는 효과 시민을 통제해서라도 병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시민들이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공감대가 없는 어떠한 정책이라도 반대없이 추진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비판 기능을 가진 언론이 없기에 정책 선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온라인 상의 여론은 권력 스스로가 만들어낼 수 있으리..
많은 한국인들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인식장애! 스펀지형 인식장애 : 언론계의 불치병으로'찌라시 CJD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대표적 한국인의 질병. 한국 근대사 반세기 동안 창궐했던 전염병으로 무가지, 경품자전거, 상품권, 현금 등을 매개로 전염되는 병 세계보건기$(W%O)에 한국인 유전자에만 반응하는 토종 특이질병으로 보고됨 증상으로는 찌라시에 나온 문자와 그림을 현실로 인식해서 현실감 없는 사회부적응자로 발전한다. 발전된 증상으로는 남북의 방향을 잃고 동서의 감각을 잃어 맹목적인 정치활동을 하다가 결국 이성적인 판단을 멈추고는 불치의 단계에 이른다. 최근 발견된 치료법으로는 '언'소주를 마시면 호전의 증상이 발견된다고 전해진다. ----- 이상 쉼터의 백과사전에서 '한국인의 인식장애'편 일부 인용 인식..
1987년 6월 항쟁 이후에 민중들은 모든 것을 민주화시켰다고 너무 일찍 삼페인을 터뜨렸다. 6/29 만우절 행사에 모두가 속은 것이다. 그 이후에 독재와 군사정권의 세력들은 자본을 등에 업고 언론을 선두로 세워 끝도 없는 작업으로 사람들을 평화롭고 자유로운 생활 안에 자본에 목 매게 만들었다. 대중은 윤리와 도덕 감각을 잃고 민족 역사 의식도 구차한 주제로 밀어버리고 자본축적=성공이라는 한국판 탈무드를 세대를 거쳐 가르친다. 자본, 재화, 소유 이외의 모든 것들은 무엇을 선택하던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대단한 전략과 전술이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언론과 자본이 만들어낸 괴물 삽질 대통령이다. 너무 빨리 잔치를 벌였다. 어둠을 지나 새벽이 왔기에 기뻐해야할 일이긴 하지만 새벽을 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