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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터돌 2009. 6. 4. 22:19

슬픔도 힘이다.
분노도 힘이다.
아픔도 힘이다.




하지만

무지는 힘이 아니다.
무관심은 힘이 아니다.
오해는 힘이 아니다.
깨어나지 못함은 힘이 아니다.

힘은 바른 방향으로 표출되어야 한다.

분노와 슬픔의 힘이 바른 길을 가도록
검은 머리를 갈듯 먹을 만들어
애써 마음을 다스려 썼지만
놓여진 것을 보니
길을 찾지는 못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