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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터돌
2014. 6. 6. 17:25
지난 세기에 파릇하던 한때가 있었다.
잊혀진 기억을 더듬는건
마치
잃은 열쇠를 찾아
덜그럭 거리며 수차례 짝이 되는 문을 찾는 것 같구나.
더디게 더디게
찾아지지만
결국은
짧은 머리 더디 자라듯
오늘로 살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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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 인생도 쌓아온 결과를 벋어나지 못하는 현실이
못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