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예수?!

지금의 한국으로 말하자면 그렇게 몰려서 죽은 

성서 안의 인물들!

이사야

정의와 평화를 외치다가 ...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예수

회개하라고 좀 회개하라고...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눈먼 이들이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그도 죽었다.

그들은 정치를 하지 않았다.

그들을 정치한다고 사람들이 떨었다.

하느님의 창조질서로 돌아가자고 한 요르단강

갈릴래아 운동을 그들이 펼치자.

내 밥 그릇이 달아날까 

한끼에 한 그릇밖에 못 먹는 밥 그릇 100개 중에

99개가 달아날까 두려워하고  떨었다.

한국의 상황은 예수나 나타나도

다시 못 박아 죽이기 딱 좋은 상황이다.

광야로 40년을 나가 살아도 정신 못 차렸던 

그리고 지금도 정신 못 차리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한국은 완전히 빼어 닮았다.

믿는다는 것은 내가 신자인 것과 다르다. 

믿음은 옳지만

신자라는 것이 옳다는 걸 방증하는 건 아니다.